언론 보도


서울 묵동 뒷골목, 머리 희끗한 학생들 몰려드는 곳엔 그가 있다…“봉사로 ‘인생2막’ 열래요”

■ 기사 타이틀 : 서울 묵동 뒷골목, 머리 희끗한 학생들 몰려드는 곳엔 그가 있다…“봉사로 ‘인생2막’ 열래요”

■ 기사 일시 : 2024.05.06
■ 기사 내용

오후 7시. 서울 중랑구 묵동의 좁은 골목에 있는 건물로 책가방을 멘 이들이 모여든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늦깎이 학생들이 들어선 곳은 태청야간학교의 수업현장이다.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성인들을 가르치는 태청야학은 1974년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50년간 약 1100명이 이곳을 거쳤다.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마흔 명의 학생들은 이곳에서 밤을 밝히며 읽고 쓰는 기쁨을 깨친다. 기쁨이 학생들만의 것은 아니다. 야학에서 봉사하는 이들 역시 즐겁기는 마찬가지다. 지난달 23일 라이프점프와 만난 소경수(43)씨는 “야학은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야학 선생님들은 교실로 들어가는 문을 ‘마법의 문’이라고 해요.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거든요.”


[출저] - 서울경제

■ 기사 원문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930F52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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